Sm supermarket makati 캐셔여자애들한테 작업당한것 같습니다(조언좀)(8)

안타깝지만 계산하는 그 자리에서 컴플레인 걸지 않는 이상 보상받기 어려우실 것 같네요... 이미 떠난 후에 얘기를 해도 마트에서 배째라, 그럴리 없다라고 하면 도리가 없겠지요. 그냥 불쌍한 필리핀 사람에게 적선 했다고 생각하셔야... 아마 나중에 2천페소 보다 더 큰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왜 필리핀에 있는 한인들은 가끔 생각하는게 안드로메다일까...

저 캐셔 직원이 실수를 했으면 했지, 작업? 뭔작업을???
포스 기계로 찍는데, 돈 더받는다고 칭찬을 받나? 보너스를 받나, 현금을 챙기나?

뭔 삥을 뜯겼다는 얼토당토 않은 소리를.. 그냥 바코드가 일부 상품이 2번 연속 찍혔을듯...
상대방의 실수를 인지했으면 마트 고객센터를 방문하여 차근 차근 설명하면 될터인데...

참고로 필리핀 포스는 캐셔 본인이 이미 계산된 것을 수정할 권한이 전혀 없음.
매니저의 아이디와 암호 없이 본인이 실수한 것을 수정하는것도 불가능함,
따라서 삥땅이란 단어 자체가 불가능함.

@ YouToBiz 님에게...
위에 미국 월마트 얘기하시던데 영국에 세인즈버리나 프랑스 카르푸 이런데 가도 이정도로 실수가 안나오던데여. 제가 여행을 안다녀본사람이 아닌데 ㅋㅋㅋ 그리고 글을 읽어보세요 공항 출국전이라고 적어놓지 않았나요? ㅋㅋ

@ YouToBiz 님에게... 오전에 세븐일레븐에서 한번 또 털렷습니다. 음료수 2개해서, 카드 안받는다고 해서 천페소 주니 460페소 거슬러 주던데요.. 본인이 생각하시는것이 전부는 아닐텐데요. 제가 영어좀 해서 대응하니까 보안요원까지 쳐다보니 씨씨티비 확인한다고 들어가자마자 960페소 거슬러 주던데요(들어가자마자 바로 나옴). 이것도 계산실수인가요?

네 맞지요. 나갈때 물건 뭐가지고 퇴근하는지 백도 다검사하고 하는데 이건 실수나
누락이지 자기들이 이득을 보기위해서 이런다고 생각하기가 좀 어렵네요. @ YouToBiz 님에게...

와우...한국에 없는 물건만 알뜰 구입하였네요
받으시는 분이 엄청 좋아 할 것 같습니다

물건 한개인데 바코드 두번 찍혀서 돈을 더낸다고 그 차액을 캐셔가 가지고 갈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말 그대로 계산 끝나고 영수증 출력 후에 두번찍힌 제품들을 기록에 삭제해야 하는데,
바로 다음손님 오기때문에 시간적인 여유도 없을 뿐더러
바코드 찍힌 기록은 캐셔가 수정 불가하고, 수퍼바이저가 와서 키 꽂고 비밀번호 입력해야 합니다.

캐셔 업무 마감하면 포스기에서 수퍼바이저가 해당 캐셔가 판매한 총금액을 출력합니다.
그거랑 돈통 가지고 가서 맞춰서 제출하면 업무가 끝납니다.
영수증 출력금액 = 돈통 금액 (카드 전표 포함) 이어야 합니다.

작업당했다기보다 바코드 스캐너가 좀 민감한 카운터일 가능성이 더 커요.
물건 지나가면 스캔 되는데, 두번 찍히는 경우 있어요.
그래서 스캔할때 비프음 유심히 듣거나 화면 잘 봐야 해요.

@ 뿌꾸 님에게. 매일 마지막에 포스기 정산할때, 시재 잴때 금액이 초과 되었는데 그냥 넘어가는 식인가요?